빌려온 이야기

[스크랩] 세계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의 건축물

풍년휴게소 2008. 2. 16. 22:01

 

 

Antonio Gaudiy (1852~1926)

 

 평생 독신으로 지낸 안토니오가우디는 1853년 지중해 연안 카탈루냐 지방의 레우스 시에서 가난한 구리 세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우디의 학교관계 서류와 시험에 관한 자료들을 살펴보면 그는 많은 시험과 과제물 제출에서 한번에 합격하는 일이 드물었다. 그가 과제물로 제출한 도면들은 여러 교수에게 논란의 대상이었다. 가우디의 독창성과 대담함은 심사위원회를 불쾌하게 만들었고 그의 설계안은 가장 낮은 점수로 통과했다. 그러나 1878년 3월 안토니 가우디는 건축사 자격을 수여하게 된다.가우디는 가난했기 때문에 생활비를 벌고자 바르셀로나 시에서 장인으로 인정받은 호세 폰트세레 메스트레스 밑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가우디는 이 곳에서 여러가지 계획에 참여할 수 있었다. 1873년 사우다델라 공원 급수조, 폭포, 정문, 공원 전체를 둘러싸는 철책을 포함한 도면을 제작했다. 그는 여기저기를 찾아다니고 수소문하여 교수며 건축가이며 장인인 사람들 밑에서 충실히 배워나갔다.

 1878년 가우디는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제품전시를 위한 진열대 설계를 맡았다. 이 일은 가우디가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 일이었다. 이 진열대는 그때까지 가우디가 체득한 모든 예술적 요소를 유감없이 반영한 매우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품을 계기로 가우디는 그의 열광적 지지자이며 친구이자 후원자가 된 돈 에우세비오 구엘을 만날 수 있었다. 가우디보다 여섯 살 위인 구엘은 벽돌 제조업자고 뒤에 남작 작위까지 받은 성공적인 사업가였다. 위대한 천재 예술가와 당대 사교계의 진보적인 인사와의 첫 만남이었다. 이후 두 사람의 우정은 1918년 구엘이 죽기 전까지 40년간 계속 되었다. 1883년 가우디는 건축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인정받는 해를 맞이하게 된다.

 그 해 가우디는 그의 작품 목록에서 지울 수 없는 세 건의 건축의뢰를 받았다. 주택 카사 비센스, 별장 엘 카프리쵸의 설계와 사그라다 파밀리아 교회의 총감독에 임명된 것이다. 카사 비센스와 엘 카프리쵸는 이슬람 양식과 기독교 양식을 혼합한 스페인 특유의 무데하르 양식에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부여했다. 1880년대 말에 지은 구엘 별장도 이에 포함된다.

 이 중 사그라다 파밀리아 교회(1883~1926년)는 가우디의 묘가 안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굉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그 웅장함과 차가운 돌 사이로 아름다운 조각이 미묘한 조화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가우디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교회를 빌어 "나에게 점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슬프게도 내 손으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교회를 완성시키지 못할 것이다. 귀를 이어서 완성시킬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장엄한 건축물로 탄생하리라. 시대와 함께 유능한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남기고 사라져 갔다. 그렇게 해서 아름다움은 빛을 발한다."고 했다.

 가우디는 1925년 10월 이후부터 구엘공원의 자택에 머물지 않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교회 작업장에서 기거했다. 끝까지 자신의 혼신을 다한 모범적일고 경이로운 대 예술가 안토니오 가우디. 1926년 6월 10일, 바르셀로나에서 그 생을 마감했다.

 

가우디 공간의 환상 발췌.

 

까사 바트요 (Casa Batllo) (1905~1907)

 

 

 
 
 
 
까사 밀라 (Casa Mila) (1905~1910)
 




 

 

 

구웰 공원 (Park Guell) (1898~1908)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있는 안토니오 가우디(Antonio Gaudi)의 성가정성당(Sagrada Familia)

 

위의 사진 3장은 새로 지어지는 건물의 표피부분을 확대한 것입니다.

장인정신의 극치죠.
모든 부분에 이렇듯 예술혼을 불어 넣으니 100년간 공사했는데 아직도 완성이 안되죠.......

하지만 배울 점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

 

*PS:제가 공고건축과 교사시절 계획과제물로 "안토니오 가우디"에관한 과제물을 받은 기억도 나는군요
출처 : 블로그로 희망찾기
글쓴이 : 희망두꺼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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