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
|
|
2012년 임진년, 용의이미지
용( 龍 )은
子(쥐) 丑(소) 寅(범) 卯(토끼) 辰(용) 巳(뱀)
午(말) 未(양) 申(원숭이) 酉(닭) 戌(개) 亥(돼지)
12지(支)중에 유일하게 상상속의 동물이며,
다양하게 합체된 몸과 변화무쌍한 형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의 문헌인 광아 廣雅 익조(翼條)에 용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해놓았다.
용은 인충(鱗蟲) 중의 우두머리[長]로서 그 모양은 다른 짐승들과 아홉 가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날 수도 있고, 물과 불을 자유자제로 이용하며, 하늘에서도, 물속에서도,
힘을 발휘하여 불을 뿜을수도, 구름과 비를 몰고 올수도 있습니다.
또한,
용의 턱 아래에 있는 영묘한 구슬.
여의주를 얻으면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작년 신묘년 (辛卯年)
토끼 해의 세계 증시는,
놀란 토끼 마냥 이리뛰고 저리뛰고,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며, 투자자들의 가슴을 멍들게 했습니다.
올해는,
용의 힘과 여의주의 조화로,
세계증시와 우리증시의 비상을 기대해 봅니다.
현실상황,
당분간,
세계증시와 우리증시는 잠들어 있는 용의 형상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세계경제의 큰 축인 유럽 용은 폐사 직전까지 힘들게 버티면서,
상당한 기간동안 유럽 각국의 통화정책을 통하여,
특단의 긴축정책 그리고 오랜 회복기를 거쳐야 될 상황입니다.
따라서, 올 해는 작년보다, 더 이상 악화 되지 않기를 바래야 만 될 처지입니다.
미국 용은,
2차 양적완화 정책 이후, 경제지표들이 조금씩 호전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좀더 지켜 보아야 하며,
그동안, 과도한 통화정책으로 물가는 오르고, 소비가 위축 될수 있는,
스테크플레이션의 부작용이 잉태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국 역시 올해는 잠제적 회복기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용은,
작년의 긴축 영향과, 역시 올 해도,
다양한 정책을 구사 할 것 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향후 세계경제의 주도적인 핵으로 부상하며,
지속적으로 세계경제 무역의 중심 추가 되는 중국을 직시 해야 합니다.
특히,
정책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해야 하며,
이에 따른 우리경제와 관련업종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을 체크 해야 합니다.
올 해는,
작년처럼 유럽의 부정적 영향력 보다는,
( 유럽의 영향력 상대적 감소 예상 )
미국과 중국이 세계경제를 주도하며 세계증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봅니다.
한국 용은 너무나 억울한 용 입니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과 순이익, 그리고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의 호평에도,
유럽의 제정위기와, 여러가지 외적인 이유로,
주가는 필요 이상 큰 폭으로 하락 하였습니다.
하지만,
향후 우리증시는,
조건적 낙관상황 이라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유럽, 미국, 중국의 영향도 매우 중요하지만,
올 해는, 우리 역시 여러가지 정치적인 변수와, 남북관계,
그리고 총선과 대선 그 외 적인 변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용의 여의주가 절실히 필요 할 때 입니다.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 이라고만 할수는 더 더욱 없습니다.
증시는, 희망과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라 했습니다.
더구나 증시의 역사는 "희망과 절망 그리고 인간의 탐욕의 역사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의 힘과,
인간 내면의 잠제된 탐욕은,
경제의 틀과 구조를 변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과 환경도 인간의 탐욕은 결코 막을 수는 없다."
증시의 역사는 이론적 가치가 내제된 탐욕의 역사라 할수 있습니다.
결국 증시는 변합니다.
탐욕이 사라지지 않는한은 계속 변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미 폭락 된 주가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올해는,
격변하는 변화속의 회복 이라고 생각되며,
다양한 변수의 흐름속에,
크게 오르는 종목도 나올 것 이라고 봅니다.
제한적.업종별. 종목별. 장세의 흐름과,
다양한 테마주들의 전성시대가 올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카페 회원 여러분
올해에는
여의주를 문 승천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운수대통하십시요...건강하십시요.
카페지기 한 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