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온 이야기

펌....전라도 음식열전

풍년휴게소 2007. 11. 18. 18:53
간장게장ㆍ흑산도 홍어 … "얘기만 들어도…"
 
◇전라남도(061)=여수에서는 돌산대교 근처의 백초횟집(644-6052)이 인기다.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전남 여수시 대교동 돌산대교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경도의 선착장 바로 옆 경도회관(666-0044)은 하모(갯장어)로 유명하다.

구백식당(662-0900)에서는 서대회와 금풍쉥이를 먹을 수 있다.

전남 여수시 중앙동 구백식당


여수역 근처의 간장게장 골목에서는 황소식당(642-8007)과 두꺼비식당(643-1880)이 인기다.

 

목포의 영란횟집(243-7311)은 민어 요리로 알아주는 곳이다.

전남 목포시 만호동 영란횟집


흑산도 홍어를 맛보고 싶다면 덕인주점(242-3767)과 금메달식당(272-2697)을 찾으면 된다.

전남 목포시 무안동 덕인주점

전남 목포시 용당1동 금메달식당


한정식으로는 장흥 장흥군청앞의 신녹원관(863-6622),강진군 병영면 신월리의 설성식당(433-1262),보성의 수복식당(853-3032),담양의 전통식당(382-3111),해남 해남군청 앞 매일시장 근처에 있는 천일식당(536-4001)을 추천한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신녹원관

광양에는 광양불고기의 명가 한국식당(761-9292)을 빼놓을 수 없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국식당


섬진강변의 재첩국으로 유명한 청룡식당(772-2400)도 있다.

전남 광양시 진월면 청룡식당

 

담양에서 떡갈비를 먹으려면 덕인관(381-7881),신식당(382-9901) 등에 가면 된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신식당


◇전라북도(063)=전주의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곳으로 전주관광호텔 뒤 삼백집(284-2227),동문사거리의 왱이집(287-6979),중화산동의 한일관(226-1569)을 꼽는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한일관


전주남부시장 내 현대옥의 콩나물국밥도 인기다.

고창 선운사 앞 신덕식당(562-1533)은 풍천장어구이를 먹으려고 찾는다.

전북 고창군 아산면 신덕식당


순창에는 40년간 한정식을 팔아온 남원집(653-2376)을 가볼 만하다.
반찬이 2층으로 80여가지가 나온다. 어른 4명이 먹고도 남는다.
순창전화국 뒤편의 새집(653-2271)도 유명하다.


◎ 강원권
 
속초서 곰치국 먹고 … 진부에서 산채요리를 …
 

◇강릉시(033)=창령 조씨 반가음식과 부근 농가음식을 결합해 한정식화한 서지초가뜰(646-4430)에 들를 만하다.

강원 강릉시 경포동 서지초가뜰


연곡해수욕장에 있는 커피전문점 보헤미안(662-5365)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속초시(033)=중앙시장 건너편의 옥미식당(635-8052)은 곰치국이 유명하고 인근의 속초회국수(635-2732), 88생선구이집(635-8892)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강원 속초시 금호동 속초회국수


속초관광호텔 뒤편 송도횟집(633-4727)은 가자미회와 물회가 좋고,진양횟집(635-9999)은 오징어순대를 판다.

강원 속초시 금호동 진양횟집


◇기타(033)=고성군에는 막국수의 지존으로 불리는 백촌막국수(632-5422)가 있다.
 
편육과 함께 먹으며 반찬으로 백김치와 명태포무침이 나온다.

매월 둘째주 수요일은 쉰다.

영월군 영월역전 골목 안에 위치한 덕포식당(374-2420)에서는 질좋은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다.

평창군 진부에는 산채전문 식당인 부일식당(335-7232)이 유명하다.
30년이 넘은 곳이다.

용평리조트 근처인 횡계의 고향이야기(335-5430)는 곤드레밥이 인기다.

강원 평창군 도암면 고향이야기


송어회와 매운탕을 즐길 수 있는 운두령송어횟집(332-1943)도 명성이 자자하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송어회


횡성 성우리조트 근처의 자매식당(344-2317)은 칼국수와 만두국이 일품이다.

 

◎ 영남권
 
"아귀찜ㆍ할매파전ㆍ양곱창 드시러 오이소"
 

◇부산(051)=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물꽁식당(257-3230)은 아귀요리의 명가다.

부산 중구 보수동 물꽁식당


구포에 있는 재첩국 골목의 원조 할매재첩국(301-5321)도 찾아가볼 만하다.

동래의 녹산횟집(555-7404)에서는 볼락과 도다리 세꼬시를 먹을 수 있다.

동래구청 뒤의 동래할매파전(552-0791)도 명성이 높다.

부산 동래구 복산동 동래할매파전


자갈치시장 뒤 백화양곱창(245-0105)도 가볼 만하고 중앙동 부산호텔 부근에 있는 중앙대구탕(245-8330)은 멸치된장 쌈밥이 먹을 만하다.
해운대구 영주동의 삼대복국(465-7210)은 부산사람들이 많이 가는 복국집이다.

부산 해운대구 중1동 삼대복국 해운대점


◇대구(053)= 남산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미성당(255-0742)은 납작만두로 유명하다.

동인동에는 '매운찜갈비촌'이 형성돼 있다. 매운찜갈비의 원조가 어느 집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어느 집을 가든 맛은 비슷비슷하다.

대구 동산의료원 근처의 섬유회관 바로 옆 골목에 있는 국일갈비(254-5115)도 가볼 만하다.
 
밥과 국이 따로 나오는 국일따로국밥(253-7623)도 빼놓을 수 없다.

대구 중구 성내2동 국일식당


◇포항(054)= 죽도파출소 옆에 있는 만포갈비(272-9366)가 유명하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1동 죽도1치안센터


청하면 청하시장 내의 시장식육식당(232-2670)도 많이 찾는다.

고래고기를 파는 모모식당(276-2727)도 놓치면 안된다.

남구 구룡포읍 영일수협본점 뒤편에 있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수협은행 영일수협본점

 
◇경상남도(055)=진주시 서부시장에 위치한 진주냉면(747-7428)의 육전과 냉면을 추천한다.

육회비빔밥도 유명한데 중앙시장 내 제일식당(741-5591)과 천황식당(741-2646)이 가볼 만하다.

사천시 중앙시장에 위치한 꼭지식당(832-6090)은 7000원짜리 한정식이 좋다.

창선대교 부근의 우리식당(867-0074)은 갈치와 멸치 요리를 잘한다.

경남 사천시 동서동 창선대교


◇경상북도(054)= 영주시 풍기역 근처의 서부냉면(636-2457)은 40년 역사를 자랑한다.

평양냉면 마니아들이 좋아한다.
봉화군 봉화역 근처의 한약우본점 식육식당(672-1091)에서 저렴한 한우를 먹을 수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출처 : Tong - 전라도 깡님의 음식&요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