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의 종류 및 관리♡
하루 중 가족들과 가장 긴 시간을 보내게 되는 거실. 부드러움과 아늑함이 요구되는 거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값비싼 가구보다 품격 있는 마루바닥재의 선택이 중요하다. 전원주택에 사용되는 마루의 종류와 선택요령, 관리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아본다.
![]() 너무 싼 자재는 의심해 본다 ______________ 저렴한 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바닥재를 고르다 보면 자칫 불량 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너무 싼 자재의 경우는 시공 후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A/S가 불가능 한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표면 강도를 시험해본다 ______________ 소비자들은 아무리 봐도 자재가 좋은지 나쁜지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강도를 조절하여 제품의 샘플을 직접 긁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업체에서 여러 샘플을 수집하는 것이 좋다 ______________ 조명과 채광, 그리고 가구의 컬러에 따라 마루의 느낌이 크게 달라지므로 샘플을 가지고 집안 내부와 어울릴지 사전에 시험해본다. 또한 짙은 색과 일정한 패턴의 마루바닥은 공간을 좁아 보이게 하며 바닥 색을 벽과 같은 계열로 하면 넓어 보이므로 장소를 고려해 선택한다. 자재 정보가 부족하고 시간이 없다면 대리점 구매가 적당하다 ______________ 고급자재가 아닌 일반적인 제품인 경우는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고 A/S가 확실한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불량자재를 선택할 일은 없기 때문이다. 자재를 구입하면서 동시에 시공도 함께 의뢰한다 ______________ 마루 전문업체들은 판매와 시공도 함께 하고 있으므로 시공을 맡기는 것이 사후 문제 발생이 적으며 문제 발생 시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또 시공 후의 관리와 하자보수까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원 목 마 루 ![]() 장점 : 질감이 좋고 실내의 습도 조절 기능이 뛰어나다. 표면이 두꺼워 긁힘이 생겼을 경우 약 4회까지도 보수가 가능하여 내구성이 좋다. 변형이 일어났을 때,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면 다시 정상적으로 복원되는 특성이 있다. 마루 이음새에 흠이 없어 때가 끼지 않아 깔끔한 상태를 유지해 위생적이다. 단점 : 원목의 우수한 질감이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나 시공과 유지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른 마루에 비해 가격이 비싸며 재료의 특성상 바닥 난방을 하는 온돌마루로의 사용이 제한적이다. 주로 상업용으로 사용하며 목재 고유의 충격 흡수성 때문에 스포츠용과 학교용 마루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강 화 마 루 ![]() 장점 : 원목마루와 합판마루에 비해 표면 강도 및 내구성이 좋아 하이힐이나 가구, 의자바퀴 등에 대한 충격에 강하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다. 오랜 기간 디자인이 퇴색되거나 표면 자국이 생기지 않아 사용기간이 긴 편이다. 시공 후 왁스칠이나 페인트 등 표면의 재처리가 필요 없어 편리하다. 단점 : 바닥수평이 잘 맞아야 하고 습기에는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다른 마루에 비해 목재 질감이 떨어져 인공적인 느낌을 주며 변형 시에는 복원력이 약한 편이다. 합 판 마 루 ![]() 장점 : 온돌난방 방식의 우리나라의 사정에 가장 잘 맞는 마루이다. 열과 습도에 의한 수축, 팽창 등의 변형이 적으며 열전도율이 높다. 원목마루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목재 천연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단점 : 표면이 강하지 못해 스크래치와 변색 및 퇴색이 잘 생긴다. 원목마루에 비해 습도 조절 능력이 떨어지며 시공 시 흠이 많이 생겨 청소 관리가 까다롭다.
![]() 청소는 마른 걸레 사용 ______________ 먼지는 청소기를 이용하고 마른 걸레를 이용하거나 물기를 꽉 짜낸 걸레로 닦아 내는 정도가 좋다. 마루를 물에 젖은 채로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갈라짐과 변색 등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오염 시에는 시너나 벤젠으로 처리 ______________ 크레파스나 매직, 수성잉크 등으로 마루가 더러워졌을 때는 시너나 벤젠을 묻힌 천으로 신속하게 닦아 낸다. 또 바닥에 기름을 엎질렀을 경우는 밀가루를 뿌려 기름기를 흡수하게 한 후 제거한다. 마루의 수축 팽창으로 오는 하자 ______________ 바닥면의 온도가 30℃ 이상 장시간 유지되면 마루 간에 틈이 벌어지고 판이 갈라지는 등 하자가 발생하게 된다. 마루의 수축과 팽창 등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온도는 15~20℃, 습도는 45~55%로 유지한다.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다고 생각 될 시에는 3일 정도 하루 30분씩 난방을 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색상이 짙어지는 현상 ______________ 제품의 문제가 아니고 난방이나 자외선에 의한 자연적인 현상이므로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직사광선을 항상 받게 되는 곳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 차단해준다. 누수 및 습기에 의한 변색 ______________ 나무 제품이 습기로 인하여 썩는 과정이 진행 중이므로 습기를 제거하면 진행을 멈출 수 있으나 이미 썩은 부위는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교체를 해줘야 한다. 싱크대 앞이나 욕실 앞에 자주 발생되며 물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매트를 깔아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카펫이나 쿠션 매트 밑의 변색 ______________ 오랜 기간 카펫 등을 사용하게 되면 사용하지 않은 곳과의 색상 차이가 나게 된다. 카펫의 사용 시 주기적으로 걷어주어 색상차이가 나지 않도록 한다. 또 합성고무 또는 플라스틱 제품으로 된 깔개는 마루바닥이 썩고 변색됨으로 가급적 사용을 피해야 한다. 마루표면의 스크래치______________ 스크래치는 보통 식탁의 의자나 가벼운 물건을 끌 때 발생하므로 움직일 수 있는 물건의 다리에는 반드시 보호대를 만들어주도록 한다. 보수방법은 마루와 같은 색의 싸인펜인 터치업펜(Touch up pen)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찍힘으로 인한 손상 ______________ 일반적으로 사용 중인 물건을 떨어뜨려 표면이 찍혀 발생하는 하자이다. 찍힘의 경우는 마루 전용 보충제(Wood Stopping, Filler Stick 등)종류로 메워주면 되며 약 20여 가지의 색상이 있다. 눌림으로 인한 손상 ______________ 표면에는 큰 손상이 없으나 많은 부위가 눌려있어 미관상 좋지 않다. 표면이 손상되지 않아 메움제로 보수가 불가능하므로 대부분 교체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끌고 갈 시에는 물건 밑에 담요나 카펫을 깔고 이동을 해야 눌림을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바닥재를 비교할 수 있는 곳 ![]() 을지로 자재시장 을지로 3, 4가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자재시장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중저가의 다양한 자재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지하철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며 오래된 시장이니만큼 자재 전문가들이 많아 자재에 대한 특성과 시공 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논현동 건축자재거리 논현 건축 자재백화점, 다래 건축자재백화점, 기린 건축백화점 등 다양한 자재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대형 상가들이 위치해 있다. 바닥재, 조명, 카펫, 타일, 벽지, 벽난로 등 마루바닥재 외에도 다양한 자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급스러운 수입 제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논현동 사거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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